피렌체에선 이건 꼭 사야해~ 산타마리아 노벨라 약국에서

안녕하세요? 지난 출장+여행 하이브리드 유럽여정은 짧았지만 많은걸 경험했더랬죠.

단 하루 머물렀던 피렌체에선 같이 갔던 동료의 추천으로 산타마리아 노벨라 약국에도 들렀어요.



산타 마리아 노벨라(Santa Maria Novella)는!?
 1221년 이탈리아 피렌체(Firenze)의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의 수도사들이 만든 약국에서 비롯된 코스메틱 브랜드예요.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수도사들이 직접 재배한 약초로 만든 살균, 소독 효과가 있는 로즈 워터(Rose Water)를 비롯한 각종 민간약품, 생활용품 등의 뛰어난 효능을 통해 초기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고 해요. 이후 ‘세계 최초의 약국’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약국이 있는 피렌체 본점은 관광 명소가 되었어요. 산타 마리아 노벨라는 현재 수도사들이 400여 년 전에 사용했던 원료와 전통적인 기법 그대로 향수, 에센스, 기초 페이스, 보디, 헤어 용품, 비누, 방향제 등의 코스메틱(Cosmetic)과 꿀, 티, 허브, 시럽, 초콜릿 등을 생산하며 세계적인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잡았어요.

피렌체 중앙역에 길건너 골목을 들어가면 네온사인 간판을 볼 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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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게 같지 않은 고급진 입구를 볼 수있어요.

☝️누구의 동상인지는 나와있지 않아요.

☝️여기는 향초, 향수, 로션을 전시하는 곳이예요.

☝️시향을 해 볼수 있어요.

☝️여긴 허브와 약초로 만든 약을 소개하는 곳이예요.
산타마리아 노벨라는 코스메틱만 전세게 지점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약은 우리나라에 있는 산타마리아에선 구할 수 없어요.

☝️전시실에는 여러나라 언어로 된 안내문을 비치해 두는데 한국어도 있더군요~

☝️구매한 소화제 한통 100캡슐 입니다~

☝️약을 꺼내면 캡슐안에 허브가 들어가 있어요.
예전에 회사에서 체해서 동료에게 몇알 얻어서 먹어보고 효과를 톡톡히 봤어요.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고요.먹고나면 계피향 이 올라와요. 양약으로 된 소화제보다 뭔가 더 건강한? 약을 먹는듯 한 기분이 들어요.

☝️복용과 주의사항 재료들을 적어두었네요.

임산부 수유부 3살 미만은 노노~권장량 식사전 2알씩 하루 2번, 총 4알이 최대치예요.

☝️한국에 있다지만 여기까지 와서 그냥갈 순 없죠. 바디로션을 샀어요.

향이 너무 좋아요. 끈적이지 않고 금새 스며드는데 잔향은 몸에 오래가요..
250ml 인데 5만원정도 해요.

☝️고전적인 글자체가 피렌체의 아름다움을 닮았어요.

☝️쇼핑을 마치고 피에졸레 (Fiesole)에 피렌체 풍경을 보러 7번버스를 탔어요. 기차역앞 맥도날드옆 버스정류장이예요.

☝️피에졸레에서 본 피렌체 풍경이예요.

산타마리아 노벨라에 로즈워터가 유명하다는데 아쉽게 못샀어요.

피렌체 여행에 더몰 아울렛 쇼핑도 좋지만 산타마리아 노벨라도 지갑열게 하는 매력이 있는곳이였어요~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