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cci Osteria 피렌체 구찌 레스토랑

안녕하세요? 아이들 엄마예요.
지난4월에 독일 출장이 끝나고 딱 하루만 이태리 피렌체에서 주말을 보냈어요.
피렌체 뿐아니라 이태리는 처음이라 이것 저것 질러버려 이번달에 카드명세서가 후덜 하네요.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는 남편은 여행 잘하고 왔으면 됐다네요. ㅋ

☝️ 구찌레스토랑은 시뇨리아 광장 제일 안쪽 구찌 매장 옆에 있어요.
모델포스 풍기는 언니가 매니저인듯요.

☝️야외에는 Gucci Garden 이 있어 날씨 좋을땐 여기서 식사해도 좋을것 같네요.

☝️4월 초는 아직 싸늘해 저는 실내에 자리를 정했어요.

☝️테이블 세팅이고요.

☝️냅킨도 검은 레이스 하나 다를뿐인데 예쁘죠?

☝️접시 뒤에는 Gucci Garden


■ 단품은 20유로 부터 있으나 저는 가성비를 보고 여러음식과 와인을 맛볼수 있는
75유로 5코스식사와 25유로 이태리 와인 3페어링으로 주문했어요.

☝️토스카나 물맛도 좋더군요. 물값은 별도~

☝️식전빵을 먼저 주시네요.

☝️Borgoluce Brut  스파클링 와인이예요.  맛있어서 몇모금만에 잔이 비니 한번 더 채워주시더군요. 와인 페어링 주문하는게 역시 가성비가 좋아요.

☝️주위 와인을 즐기시는 분들중엔 프랑스산보다 이태리산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꽤 많더군요. 특히 토스카나 지역에는 좋은 와이너리가 많고 투어도 할 수 있다네요.

☝️ 흰살생선 타르타르 였어요. 바삭한 식감과 상큼한 이맛은 GMT!!

☝️오이향 가득한 에피타이져도 GMT😘

☝️메인과 함께 레드와인.
처음 마셔보는 이태리 와인이였는데, 정말 좋더군요. 검색해보니 L'Erpico 토스카나 지역의 와이너리로 상도 많이 받으셨군요.

☝️3가지 종류의 파스타를 함께 요리한 봉골레 파스타. 소스는 맛이 깊고 파스타는 씹히는 맛이 일품이였어요.

☝️ 반지가 들어갈 법한 조그만 상자가 하나 나왔어요.

☝️모닝빵에 버거패티가 들어가 있네요.
한입크기예요.

☝️패티가 두툼합니다.

☝️ 반만 베어물면 촉촉한 패티에 육즙이 가득합니다.

☝️드디어 디저트 와인이네요.

☝️달달한 와인이라 진득하네요.

☝️베리베리 셔벗. 입안을 상큼하게해 다시 식사 시작할 수 있겠더라고요.

구찌식당을 총평하자면 5코스지만 각메뉴마다 양이 많지 않아 와인곁들여서 먹으니 딱 포만감을 주기에 적당했어요.
평범한 서양식을 넘어선 훌륭한 요리가 저에게 여행의 기쁨을 준 경험이였습니다.

식후 커피를 지나칠 수 없죠? 유명한 Gilli카페에서 에스프레소 솔로 한잔을 시켰어요.

I Love FIRENZE~♡ 또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