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광시장 동향

 

일본 정부는 지난해(2022년) 10월 외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과 개인 자유여행을 허용한다고 밝히며 해외여행 재개의 물꼬를 텄습니다.
엔저(엔화가치 하락) 현상이 뚜렷해진 데다 국내외 항공사들이 한국-일본 노선을 속속 재개하면서 접근성까지 개선되자 효과는 즉각 나타났습니다.
당분간은 일본 관광 열기는 계속될 거 같습니다. 관광객이 폭증하는 일본의 관광시장 동향에 대해서 잠시 살펴보고, 한일 관광이 재개되는 동안 우리 한국관광 활성화를 위한 한국관광공사의 마케팅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 한일 관광교류 현황

□ 방한 외래객 통계

□ 방일 외래객 통계

□ 한일관광교류 통계

▣ 관광시장 동향

□ 일본 코로나 / 백신 중심 시장 동향
2022년 10월 방일객 수 498,600명 (전년 동월 대비 2,154.8% 증가) * 잠정치
- 2022년 10월 방일한국인 수 122,900명 (전년 동월 대비 6,297.7% 증가) * 잠정치

○ 국제 크루즈선 일본 입항 재개 방침 발표(11.15)
- 기항지 지자체 협의 후 ‘23.3월 이후 재개 예정 * ’20.3월 이후 약 3년만에 재개
- 전 승선원 백신 3회 접종 의무, 승객 95% 이상 백신 2회 접종 요구

※ 한일 국제여객선 운항은 10월 28(금)부터 정상화(해양수산부 보도자료 참고)

221026(즉시) 한·일 국제여객선 2년 반 만에 여객운송 재개(해운정책과).hw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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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과 대마도 운항 여객선은 검역시스템 등 마련으로 빨라야 내년 2월 재개 예상

                                                                   <부산일보 관련 기사>

○ 관광청, ‘22년 3분기 관광소비동향조사 발표(11.21)
- 일본인 국내여행소비액,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5조 3,359억 엔)
* ‘19년 동기대비 감소율 20.3%로, 전기 감소율 26.9%에서 수치 개선
- 국내여행 1인 여행지출 전년 동기대비 21.6%, ‘19년 대비 7.1% 증가 추세

○ HIS 여행사, 해외여행 예약자 수 조사에서 한국 서울이 1위로 집계(11.25).
- 연말연시(2022.12.24.~2023.1.3.)의 해외여행 예약자 수는 1위 한국, 2위 하와이, 3위 태국 순으로 나타남 

* 2011년 이후 11년 만에 한국 예약자 수 1위
- 연말연시 일본인 해외여행객은 전년대비 약 19배 증가하였으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20% 수준으로 예상

○ 코로나 제8파 감염확산 종료 후 관련 정책 추진방침 검토예정
- 감염법상 코로나 바이러스 분류를 인플루엔자와 동일 분류(5류)로 변경 검토

○ 후생노동성,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 28일부터 의료기관 등 공급 (11.24)
- ‘조코바’는 한국 일동제약, 일본시오노기 제약 공동 개발한 먹는 코로나 19치료제로, 일본 정부는 11월 22일 조코바의 긴급 사용승인
- 일본정부는 개발사인 시오노기제약과 이미 100만 명분의 공급계약을 마친상태

□ 한국-일본 항공편 동향

◆ 2022년 10월 일본인 출국자 수 349,600명 (전년 대비 587.6% 증가) * 잠정치

▣ KTO(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코로나 대응사업 추진

□ 관광재개 활용 한국관광 이미지 회복을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 3대일간지(요미우리, 아사히, 마이니치) 활용 방한 무비자 관광/입국전 음성확인서 면제 등 방한관광 이미지 광고 게재
○ 이미지 광고 연계 방한상품 광고 실시(부산, 강원도 등 지방관광상품)
○ 일본 유명 TV프로그램“오사마노브런치”활용 서울, 부산의 관광/음식 등 최신 관광 트렌드 홍보(9.24, 10.1)

□ BTS 신규 광고안 활용 한국관광 홍보
○ 현지 유력 여행정보사이트(포트래블) 활용 특집기사 게재(11.15~12.14)
○ BTS 신규 광고안 활용 한국관광 홍보 SNS 이벤트(11.16~12.15)

□ 방한수요 회복을 위한 현지 여행업계 대상 설명회 ․ 상담회
○ 수학여행․어학연수 시장회복을 위한‘교육여행페어 in 도쿄’실시(11.9)
○ 크루즈 선사․크루즈 전문여행사 초청 2022 방한 크루즈 설명회 실시(11.24)

 

※ 자료출처 : 한국관광공사(KTO), 일본정부관광국(JN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