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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센텀시티역 Gstation(지스테이션) 방문 후기

icebergismelting 2018. 10. 6. 00:00

부산 센텀시티역 Gstation(지스테이션)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운대 센텀시티쪽에 볼 일이 있어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그런데 센텀시티역 13번출구쪽 나가기 전에 Gstation(지스테이션)이라고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

  약속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돌아오는 길에 들렀다 가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볼 일을 보고 다시 왔습니다. 평소 게임을 좋아했지만, 결혼 후에는 시간에 쫓겨 거의 즐기지를 못했었습니다. ㅜㅜ

  아직까지 아이들이 어려서 손이 많이 갑니다만, 점점 커가면서 학교에도 가고 또래친구들과 놀면서 엄마, 아빠를 덜 찾게 되겠지요,, ㅎㅎ 나중에는 같이 안 놀아주겠네요,, ㅜㅜ 지금부터 잘 해야겠습니다.~

어쨋든, 잠시 다른 생각을 접어두고서, 여기 지스테이션에서 무료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하니 짧은 시간이지만, 잠시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 지하철2호선 센텀시티역 내 13번 출구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부산인디게임페스티벌에 출품했던 작품들을 체험해볼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 vr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입니다. 필자가 잠시 해보니 3D게임 같았습니다. 풍경이 만화적이라 현실감은 없었지만, 입체적으로 보였습니다. 실제 풍경이라면 정말로 제가 거기에 있는 느낌일 들 것 같았습니다. 사실 집에서 모바일용 vr기기를 샀지만, 시간이 없어 거의 해보지를 못 했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되니 정말 좋았습니다.

  게임의 내용은 단순했습니다. 침략하는 외계인을 총으로 쏴서 맞추는 게임이었는데 그래픽이 아기자기하고 이뻐서 여성분들도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아,, vr기기를 사용할 때 유의할 점이 있는데, (기기소유자로서 설명서에 있는 내용을 말하자면,, ㅎㅎ)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사용을 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사용시에  심한 경우 망상장애 등의 심각한 VR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가능한 아이들이  만14세이상일 때 사용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은 인간의 감각을 실제 현실처럼 인식시키는 기술이며, 평소의 인지데이터를 기준으로 인간의 뇌를 교란시키는 기술이다.라고 소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부작용으로 구토나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도 이용 권장시간은 30분 이내이며, 15분정도 휴식을 취한 후에 재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vr은 멋진 기술임에 틀림없지만, 기기를 사용함에 있어서는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권고내용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저도 vr기기를 5분정도 사용하고 난 뒤, 다른 게임을 체험해보러 갔습니다.

▲ 꿈의 플레이스테이션 부스입니다. ~ 어릴 때는 플레이스테이션 1~2까지는 있었는데, 어느새 지금 나오는 게임이 뭔지도 모르는 시기가 왔습니다. 시간이 없어 플레이스테이션은 체험을 못해봤네요,,ㅜㅜ 다음에 다시와서 해봐야겠습니다.

▲ 지스테이션 한켠에 잠시 쉴 수있는 곳도 있습니다.

  회사를 마치고 잠시 들렀던 곳이라 밖에 나오니 이미 깜깜해져 있었습니다. 지스테이션이 위치하고 있는 센텀시티는 신세계,롯데 백화점을 비롯해서 벡스코, APEC나루공원 등 여러 문화시설이 있으니 지스테이션 방문후에 다른 곳도 한 번 둘러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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