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berg is Melting

출장을 즐겁게 하는 도쿄 식도락 여행(1) 본문

여행/해외

출장을 즐겁게 하는 도쿄 식도락 여행(1)

icebergismelting 2018. 9. 15. 00:47
안녕하세요? 애기들 엄마예요.
이번주 화요일 처음으로 '일때문에'
도쿄에 가게되었어요.

10년만이라 너무도 좋았죠..
딱 회의 들어가기 전까지는요..
  나리따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좋아하는 음료가 가득한 자판기로 직행~

오후의 홍차 똭! 시원하니 꿀맛이였어요.
호텔이 있는 긴자에 도착하니
벌써 2시가 훌쩍 넘어 버렸어요.

체크인하고 짐은 방에 던져두고
 늦은 점심을 유명한 미도리 스시
 긴자점에서 먹기로 했어요.

대기는 기본이 1시간이라죠.
서울에서 하네다로 먼저 도착한
동료가 기다려준 덕분에
 저는 도착하고 바로 입장할수 있었어요.

가을 특선으로 주문하고,
그동안 생맥 한잔이랑
오징어.해산물을 말려 버무린
 안주부터 대박 맛있었어요.

 아보카도 샐러드를 시켰고요.

그리고 주문한 스시세트~
아.. 또먹고 싶네요.

계란부터 성게알,고등어까지 다 맛있었어요.

신선한 새우대가리 보이시나요?

스시를 다 먹고 근처 카페에서 후식을 먹고
또 이자까야에서 하이볼 한잔을 하고 헤어졌지요.
첫날 너무도 많이 먹어서 다음날
 아침까지 배가 불렀어요.

도착한 첫날은 이렇게 보내고 다음날 부터 본격 회의가 시작되었죠.
긴 하루를 보내고 일본 직원들과
이자까야를 갔어요.

안주는 회, 닭고기 철반 볶음, 어묵안에 마를 넣은것, 마지막에 버섯밥 이렇게 나왔어요.

후식으로 이런것도 주시네요.

마지막날 하루종일 회의가 이어졌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회사에서는
도시락을 주문해 주었어요.

저는 새우까스 선택~

2박3일이 정신없이 지나가고 다시 나리따 공항으로 갔어요. 여행이였다면  사진도 많이 남기고 했을텐데,  시간에 비해 남긴 사진이 적네요.

공항 면세점에서 로이스 초콜릿을 샀어요.
남편이 말차를 좋아해서 나마 마차 초롤릿 을 선택.

함께 간 동료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맛있는 일본음식, 예쁜 거리 이런게 너무도 좋았던 시간이였습니다. 물론 장시간의 포럼, 미팅으로 체력은 바닦나 있었지만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