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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태국 후아힌 가족여행 - 2일차, 치과방문(S Dental) 본문

여행/2019 태국 후아힌

2019 태국 후아힌 가족여행 - 2일차, 치과방문(S Dental)

사용자 Dancuga 2019. 9. 26. 11:22

2일차 아침이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휴양을 즐기려는데, 큰일이 터졌습니다. 둘짹아이가 갑자기 입안이 아프다는 겁니다. 살펴보니 오른쪽 입안이 헐었습니다. 여행오기 전날 치과에서 씌웠던 교정기구가 잘 못 된듯했습니다. 어금니쪽에 금속이 약간 일어나서 계속 입안을 건드는 것이었습니다. 아이엄마와 저는 정말 멘붕이었습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바로 예약해야하나, 아니면 이곳에서 치료가 가능한지,,,

일단 국제전화로 치료했던 치과에 전화를 했습니다. 사실 화도 조금 났구요,, 교정기를 씌우고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은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치료를 조금 미루어 할 걸이라는 후회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아내는 침착하게 담당의사선생님과 통화해서, 당장 비행기표도 없고 돌아갈수 없으니 이곳에서 치료가 가능하도록 진료내용이랑 치료를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등을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진료를 했던 의사선생님도 사과를 하고, 일단 먼저 상비약으로 해열제(진통제) 같은게 있으면 먹이고 카톡으로 진료의뢰내용을 보내주었습니다.

호텔에 알아보니 시내쪽에 치과가 있었습니다. 전에 혹시나 아플것을 대비해서 상비약을 챙기고, 현지 병원등을 알아봤지만, 치과는 생각도 못했는데 다행히도 있었습니다.

예약을 하고, 시간 맞춰 가보기로 하고 택시를 불렀습니다. 이 곳은 택시비가 좀 비싼편이네요,, 편도 400바트이고, 왕복으로 하니 600바트였습니다. 그래도 짐을 싣기 좋게 하기위해서인지 주로 suv차량이네요, 그곳에는 아이를 진료할 수 없어서 다른 곳을 안내해주더군요. 그 곳에 오후에 다시 예약을 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다행히 둘째아이가 음식을 먹을때 건들려서 아픈거 빼고는 잘 놀았습니다. 초콜릿아워까지 즐기고 난뒤에 다시 택시를 타고 예약했던 치과로 갔습니다.

택시를 타고 받은 명항주소지로 가달라고 했습니다. 가보니 신축 상가단지? 느낌의 깔끔한 건물이더군요.~

▲ 치과 위치입니다.

▲ 치과 진료에 따른 금액입니다.

아이가 엄마랑 같이 들어가서 진료 받는 동안 첫째랑 저는 그냥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큰문제는 아닌듯 했습니다. 금속부분을 다시 갈아서 반들반들하게 만들고, 입안의 상처에 바르는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치료받는 동안 둘째는 너무 울어서 목이 쉴정도네요,,,ㅜㅜ

진료비도 좀 걱정이 되었습니다. 의료보험도 안되는데 수십만원 나오려나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다행히 처방약포함해서 1500바트(약6만원)가 들었습니다.

아내와 저는 생각보단 싼 병원비에 안도했습니다.

그리고 태국의 의료혜택에 대해 서로 칭잔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도 이제 안아프다고 하니, 그제서야 안심이 되었습니다.

이제 정말로 본격적으로 휴가를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치과 바로 옆에 블루포트(Bluport)라는 대형쇼핑몰이 있어서 그곳에서 쇼핑도 하고, 저녁도 먹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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