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겨울 3박4일 가족여행(4) - 울진 한화리조트 백암온천(2)

강원도 겨울 3박4일 가족여행(4) - 울진 한화리조트 백암온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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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백암온천에서 1박을 하고,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온천을 한 번 더 할까 싶었지만, 속초까지 가는데 힘들것 같아 그만두었습니다. 대신에 리조트 주변을 잠시 산책겸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서 밖을 보니 산밖에 보이질 않았습니다. ^^ 조용히 산책하기에 좋아보였습니다.

▲ 이른 아침인데도 벌써 산책을 하고 내려오시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 리조트 뒤편에 야외 족욕탕이 따로 있었지만 겨울이라 너무 추워서 그런지 이용하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우리가족도 신발벗기도 귀찮고 해서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 날씨가 추웠지만 따뜻한 온천물이 계속 흐르고 있었습니다.

<백암온천 유래>

백암온천은 삼국시대 한사냥꾼이 화살에 맞은 사슴을 쫒다가 찔린 상처를 고쳐 다시 살아서 도망하기에 그 자리를 살펴보니 갈대숲 우거진 곳에 온천이 샘솟고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후 백암사 스님이 온천을 설치하여 환자들을 돌보아 백암온천의 효능이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 등산로가 따로 있었지만, 간단하게 주변 산책만 하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 조식도 맛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미리 사진을 못 찍었네요..ㅜㅜ

황태해장국과 붉은대게 맑은탕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ㅎㅎ

▲ 아침식사를 다 한후에 또 사과주스를 마십니다. 맛있나 봅니다.^^

이렇게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에서 하룻밤을 보낸뒤에,

할아버지, 할머니는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시고 우리는 속초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