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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앙동 겐짱카레 점심식사 본문

일상/생활

부산 중앙동 겐짱카레 점심식사

icebergismelting 2018. 11. 29. 17:28

부산 중앙동 겐짱카레 점심식사

안녕하세요~ 오늘도 점심은 중앙동으로 내려가서 먹었습니다.

구내식당보다는 밖에서 사먹는 걸 좋아해서 큰일입니다. ㅎㅎ  이번에는 겐짱카레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겐짱카레는 2007년부터 문을 연지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저는 처음 접한게 7~8년전쯤 되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 일본식 카레가 먹고 싶을 때 들러서 고로케카레를 먹곤 했습니다. 최근에는 신창동에 분점도 낸 듯하고, 중앙동 겐짱카레에는 예전의 할아버지 사장님이 아닌 젊은 사장님으로 바뀐듯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에 할아버지 사장님이 할때 맛이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어쨋든 다시 고로케카레 생각에 얼른 먹으러 갔습니다.

 

▲ 중앙동 공영주차장 뒷편 골목길입니다. 옛날 나무 전봇대가 세워져있는게 길거리가 운치가 있습니다.

▲ 겐짱카레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에는 줄을 많이 서서 먹었는데, 다행히 요즘에는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 듯 했습니다.

▲ 입구에서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보고 카레를 미리 고를수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카레가격도 조금 올랐네요.~

▲ 일본 조리사 면허증이 가게안에 걸려 있었습니다. 가게사장님이 노래대회에 나가서 상 받은것도 보이네요.^^

▲ 가게 내부는 전체적으로 오래된 느낌입니다.

 

▲ 주문을 마치고 번호표를 받고, 1층에는 자리가 없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 2층에도 주방에 직원이 있어 국과 기본반찬은 바로 준비해주었습니다.

 

▲ 세명이서 고로케카레와 돈까스카레를 시켜먹었습니다. 역시 카레도 맛있지만, 저는 고로케가 이 가게에서 제일 맛있는 거 같습니다. ㅎㅎ 김치는 냉장고가 고장났는지 좀 얼어있었습니다.(말해줘야하나?)

  여기 카레 방식은 교토식이라고 하네요, 전에 생활의 달인에서도 소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식 카레가 가끔식 먹고싶을 때는 여기에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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