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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박9일 스위스 가족여행(1) - 시옹성 본문

여행/해외

8박9일 스위스 가족여행(1) - 시옹성

사용자 Dancuga 2018. 11. 1. 01:40

8박9일 스위스 가족여행 - 시옹성

2018/10/31 - [여행/해외] - 8박9일 스위스 가족여행 - 여행 준비

  드디어 스위스 여행 출발일이 다가왔습니다. 첫날에 오전에 일찍 김해공항에서 국내선 비행기로 김포공항에 내린후, 인천공항까지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벌써부터 힘이 듭니다. ㅎㅎ

  인천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 약 13시간에 걸쳐 도착을 했습니다. 다른 곳은 둘러볼 겨를이 없이 숙소로 바로 가서 짐을 풀고 쉬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바로 스위스로 가기 전에 숙소주변 마을을 잠시 둘러 보았습니다. 호텔 주변에 마을도 조용해서, 산책하기에도 좋았습니다.

  경로가 다소 복잡합니다만, 이제 스위스 제네바 공항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다시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왔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은 많이 없었지만, 비행기가 기체이상으로 인해서 출발이 다소 지연되어서 일정이 조금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 정비중인 비행기와 대기중인 사람들입니다.

▲ 렌터카 인수받기 전 확인하고 있습니다.

  오후 늦게 제네바공항에 도착해서 부랴부랴 예약했던 렌터카를 찾았습니다. 그 전에 인터넷 로밍을 위해서 유심카드를 사러 갔습니다만, 늦게와서 다 팔리고 없었습니다. ㅜㅜ 다행히 예약한 숙소에서 다 와이파이가 가능해서 급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일이 있으면 숙소에서 해결했습니다.

  렌터카는 처음에 7인승 포드 갤럭시를 빌렸지만, 렌터카 직원분이 우리 일행수와 짐을 보더니 벤츠 v클래스로 다시 추천해주었습니다. 간단하게 네비게이션 사용법과, 운전법(기어와 라이트 방향지시등의 위치 등 확인)을 배우고 숙소로 향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비행기 지연으로 제네바를 둘러보지 못한게 참 아쉽습니다. 제네바는 영세중립국 스위스에서 '평화의 수도'로 불리며, 국제적시자위원회(ICRC)본부, UN유럽본부, 국제연합 난민고등판무관 사무소 등 수많은 국제기구와 기관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원래는 UN유럽본부와 적십자박물관 등을 둘러보려고 했으나 많이 피곤하기도 하고 시간이 너무 늦어서 다음을 기약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 렌터카 이용법(도로, 교통)

  스위스는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고속도로망이 발달해 있으며 교통 표식을 쉽게 이해할수 있어 운전하기가 좋았습니다. 한국에서의 교통체증도 없습니다. 네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가면 되지만 기본적인 표지판 문자는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위스에서는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로망슈어 4개의 공용어가 있습니다. 표지판은 독일어와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고속도로(독일어 아우토반 Autobahn / 프랑스어 오토루트 Autoroute / 이탈리아어 아우토스트라다 Autostrada)

· 출구(Ausgang / Sortie / Uscita), ·역(Bahnhof / Gare / Stazione), 중심지(Zentrum / Centre / Centro)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차량은 우측통행을 합니다. 안전벨특 착용의무, 7세미만의 어린이는 카시트에 앉혀야 합니다.

⊙ 시옹성(Château de Chillon)

  몽트뢰에서 3km 정도 떨어진 레만 호수 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중세의 성입니다. 작은 바위 섬위에 세워진 시옹(쉬용)성은 유럽 북부와 남부 사이의 교차로 역할을 하는 천연의 방어 요새이자 전략적 부지였다고 합니다.

  시옹성에 관한 고문서에 따르면 12세기부터 사부아가(家)가 요새를 통지하고 있었고, 주변 호수를 따라 이어지 통로도 장악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1536년에 스위스인들(베른사람들)이 시옹을 점령하면서 요새 및 감옥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 보니바르의 감옥은 영국의 시인 바이런이 1816년, 자신의 시[시옹의 죄수]에서 이곳 지하에 갇혀있던 프랑수아 보니바르를 노래하면서 유명해졌습니다.

  19세기부터 현재까지 복원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방문객이 많이 찾는 스위스의 역사적인 기념물중 하나입니다.

※ 성 입구 매표소에는 한국어로 된 브로셔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 숙소를 나서서 스위스 여행의 시작으로 시옹성에 방문했습니다. 장거리 이동에 피곤했는지 오전까지는 호텔에서 푹 쉬었습니다. 모두들 이국적인 성의 모습과 호수 주변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나 호수물이 너무 깨끗했고, 거리의 분수대에서 사람들이 물통을 가지고 다니면서 받아서 마시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할머니는 TV로만 보던 중세유럽의 성을 보고, 신기해 하셨습니다. ^^

 

▲ 성벽에서 일렬로 나란히~ 성벽의 통로가 좁아 한줄로 조심해서 다녔습니다.

▲ 성의 제일 높은 곳인 망루에 올라가는 도중입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계단이 너무 가팔라 올라가지 못하고, 밑에서 성을 둘러보시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시옹성의 주변도 너무 경치가 좋아서 산책을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아이들은 피곤했는지 할머니와 함께 낮잠?을 자고, 우리 부부는 할아버지와 함께 호텔사장님이 운영하는 바에서 가볍게 맥주를 한잔하면서 휴식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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