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berg is Melting

오키나와 렌터카 여행준비 방법 본문

여행/해외

오키나와 렌터카 여행준비 방법

icebergismelting 2018. 10. 19. 10:18

오키나와 렌터카 여행준비 방법

 

  저는 결혼하기 전까지는 여행지에서 운전을 하는 것 보단 그냥 걸어다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았습니다만, 아이가 생기고 가지고 다닐 짐이 늘어나니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고 여유로운 여행이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일본 오키나와는 한때 미국 통치를 받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일본 본토와 달리 철도보다는 자동차 문화가 더 발달한듯 합니다.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나하 시내를 빼고는 교통체증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렌터카 이용을 추천합니다. 일본어를 몰라도 네비게이션에 목적지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충분히 검색해서 찾아갈 수 있습니다.

⊙ 렌터카 예약 전 준비할 것 - 국제운전면허증, 국내운전면허증, 여권 등

⊙ 렌터카 회사 선택

  관광의 메인 교통수단이 렌터카인 만큼 오키나와에는 많은 렌터카회사가 있습니다. 저는 요즘에는 Rentalcars.com을 이용하는데, 오키나와 갈 때에는 예약할 수 있는 회사가 제한적이긴 하지만 '오키나와달인'을 이용해서 예약을 했었습니다.

▲ 오키나와달인 홈페이지 화면

⊙ 렌터카 이용 시 주의사항

1. 운전석 및 주행방향이 우리나라(한국)과 반대입니다. 주행방향이 반대이므로 역주행의 걱정도 있겠지만, 차량 흐름을 보면서 앞차를 따라 가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도로도 혼잡하지 않으므로 여유있게 운전한다면 별 무리는 없을것입니다.

2. 초보자(와카바)마크 부착

☜ 초보자(와카바)마크

  처음에는 운전이 익숙하지 않으므로 탈부착이 가능한 와카바(초보자)마크를 부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시 실수하더라도 다른 차량의 배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초보자마크는 렌터카회사에서 무료대여하니 예약시에 미리 신청하면 됩니다.

 

※ 만6세이하의 어린이가 있을 때에는 차일드차시트가 사용이 의무입니다. 렌터카 예약시에 미리 신청하면 됩니다.

<렌터카 운전 요령 포인트>

 - 왼쪽 주행

 - 우리나라와 반대로 방향등과 조명 레버는 오른쪽에, 와이퍼 조절은 왼쪽에 있음.

 - 제한속도 준수(국도 50km, 고속도로 80km)

 - 주행중에는 네비게이션 조작 안됨.

 - 네비게이션이 무인단속카메라 위치를 알려주지 않음.

 - 왼쪽에 치우쳐지지 않게 차 폭에 주의. 

 - 골목길에서 도로로 나올 때 오른쪽부터 살필 것.

 

2018/10/20 - [여행/해외] - 2박3일 오키나와 가족여행(1)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