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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당일치기 여행(1)

icebergismelting 2018. 9. 17. 01:54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당일치기 여행(1)


안녕하세요~ 오늘은 울산에 장생포 고래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아이 유치원에서도 고래박물관을 여행지로 추천을 하기도 해서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9. 16.(일) 점심을 먹고 좀 늦게 출발했지만, 요즘엔 배후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1시간정도 밖에 안 걸리더군요~

도착을 해서 보니 장생포안에 고래박물관, 고래체험관, 고래연구센터, 고래문화마을 등 고래에 관련된 많은 것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주차장도 잘 되어 있어 차로 오기도 편했습니다.

주차장 옆에 매표소가 바로 있고, 이용할 시설들을 고르고 바로 표를 사서 들어가면 됩니다. 우리는 4시쯤에 도착해서 처음에 고래박물관을 보고, 그 다음에 고래생태체험관을 보기로 했습니다.

▲ 시간이 없어 모노레일은 못 탔지만, 다음에 다시 와서 타 보기로 했습니다.

광장의 조형물도 구경하고, 때마침 하고 있는 공연도 구경하면서 잠시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래빵을 팔고 있는 곳이 있어 호기심에 한 번 사먹으려 했지만, 이미 매진되고 없었습니다. ㅜㅜ

▲ 울산 반구대 암각화 속 고래 전시전도 따로 하고 있었습니다.

장생포 고래마을에 대한 설명과 여러고래들에 대한 설명이 재미있었지만, 위의 사진처럼 밍크고래의 표본?이 있는것이 특히 신기 했습니다.

전시실을 둘러보고 나서, 생각보다는 고래박물관에 큰 매력을 느끼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고래뼈 전시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아이들은 역시 고래뼈보다는 고래 그림그리기나 2층과 3층 사이에 설치된 미끄럼틀에 더 관심을 보였습니다. ^^;

우리가 좀 늦게와서 자세히 둘러보지 못한 면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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