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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 겨울 유럽 가족여행 - 젠켄베르크 자연사박물관 본문

여행/해외

2022.12. 겨울 유럽 가족여행 - 젠켄베르크 자연사박물관

icebergismelting 2023. 6. 16. 00:01

2023.06.15 - [여행/해외] - 2022.12. 겨울 유럽(독일, 프랑스) 가족여행 - 프랑크푸르트(하얏트 플레이스 프랑크푸르트 에어포트)

 

2022.12. 겨울 유럽(독일, 프랑스) 가족여행 - 프랑크푸르트(하얏트 플레이스 프랑크푸르트 에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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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는 이제 아이들도 많이 자라서(초등학생) 차를 렌트하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욯했습니다.

* s반(S-Bahn) :광역전철, 도시고속철도(Stadtschnellbahn) / u반(U-Bahn) : 도시 철도, 지하철(독일어 : 운터그룬트반Untergrundbah)

호텔 바로 옆에 있는 Frankfurt (Main) Gateway Gardens역에서 s-반을 타고 프랑크푸르트 중앙역(Frankfurt (Main) Hauptbahnhof) 거기서 u-반(u4)으로 갈아타서고 Bockenheimer Warte역에서 내려서 약 600m를 걸어가면 젠켄베르크 자연사박물관(Senckenberg Natural History Museum)이 나옵니다.

<s-반을 타고>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 유럽대륙과 독일의 전통적인 교통의 요충지인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은 유럽내의 다양한 열차들이 정차하는 1급 관리역.

프랑크프루트 중앙역 밖 광장

<u-반을 타고>

자연사박물관에 들어가기 전에 주변을 둘러보고 차 한잔 하고 싶어서 근처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이 마을에서 최고의 음식(거짓말 아님)이라는 간판을 보고 믿음을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메뉴는 독일어라 구글번역기를 이용해서 봤습니다. 정확히 이해는 못했지만, 직원분의 친절한 응대와 설명 덕분에 음료를 시킬수 있었습니다. 과일차와 핫초코, 과일주스, 커피 등을 시켰습니다.

⊙ 젠켄베르크 자연사박물관(Senckenberg Natural History Museum)

주소 : Senckenberganlage 25 60325 Frankfurt am Main
휴관일 : 1월 1일, 성 금요일, 12월 24일, 12월 31일
홈페이지 : http://www.senckenberg.de
독일에서 가장 큰 규모 중의 하나인 자연사 박물관이다. 1821년 의사인 젠켄베르크 박사의 개인 수집품에서 시작되었고 젠켄베르크 박사의 뜻을 이어받아 괴테가 시민들에게 제안하여 설립하였으며 현재 6,000㎡에 이르는 대지에 지구의 역사를 담고 있다.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파충류, 조류, 포유류 등의 화석과 광물을 전시하고 있는데, 특히 고생물학에 대한 전시가 충실하다. 정원에 있는 실물 크기의 티라노사우루스의 골격과 유럽에서 하나뿐인 디플로도쿠스의 공룡 뼈가 큰 볼거리이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박물관은 전체 3층 건물로, 1층에는 화석과 광물, 인류, 2층에는 동식물, 3층에는 어류, 곤충, 해양 무척추동물이 전시되어 있다. 지하에는 수장고가 있다.

  잠시 휴식을 취한뒤에, 젠케베르크 자연사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특히 박물관 내부에 거대한 공룡뼈(하지만 대부분 모형)들이 있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동물들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사진을 찍는데, 우리나라에도 이런식으로 박물관이 되어 있으면 아이들도 좀 더 즐거워하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한층 한층 지나면서 살펴보는데, 볼거리가 너무 다양해 정말 오랜시간 머물면서 봤습니다. 고대생물부터 해양생물, 잠수함 체험 등 어른들이 봐도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환경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체험 전시실도 따로 있어 많은 것을 보고 배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박물관에서 구경하다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다른 식당을 찾아가기 보다 박물관 안에 있는 식당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사람들 줄이 많이 길어서, 맛도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소시지와 야채스프, 파스타 등 여러 음식을 시켰는데, 소시지 말고는 입맛에 좀 안 맞았습니다. 독일에서만 파는 콜라도 먹어봤습니다. 맛이 약간 코카콜라와 다른게 신선했습니다. 어른도 잘 안 맞는듯 하던데, 아이들도 얼마 먹지 못하고 배부르다며 음식을 남겨서 나중에 다른 거도 사먹기로 했습니다. 저는 나름 나쁘지 않아서 남긴 음식은 아빠차지가 되었습니다.^^;

<박물관 구내식당>

점심을 먹고 좀 더 둘러보다가, 뢰머광장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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