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berg is Melting

2022.12. 겨울 유럽 가족여행 - 프랑크푸르트 동물원 본문

여행/해외

2022.12. 겨울 유럽 가족여행 - 프랑크푸르트 동물원

icebergismelting 2023. 6. 21. 18:01

2023.06.17 - [여행/해외] - 2022.12. 겨울 유럽 가족여행 - 뢰머광장(크리스마스마켓)

⊙ 프랑크푸르트 동물원(Zoo Frankfurt)

  호텔에서 간단히 짐정리를 하고, 다시 프랑크푸르트 동물원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도중에 지하철에서 잘못 내린건지.. 좀 많이 걸었습니다. 걷는 도중에 유럽연합은행도 보고 간단하게 사진도 찍었습니다.

아이들 엄마빼고 3명이서만 하는 일정이라 아빠가 혼자서 해결해야해서 좀 긴장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잘 찾아가서 동물원에 도착했습니다.

<동물원 가는 길>

 

프랑크푸르트 동물원

<프랑크푸르트 동물원>
1858년에 설립되어 1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크푸르트 동물원은 독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동물원으로 510종, 4,500여 마리의 다양한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동물원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보다 가까이에서 동물을 볼 수 있는 경험도 해볼 수 있다.
입장료 : 어른 13 유로, 어린이 6 유로

평일에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많이 없었고, 견학온 초등학생들이 있었습니다. 겨울에 추위에 약한 동물들은 다른 곳으로 옮긴듯 했습니다.
한국 동물원과 달리 새들과 작은 동물들은 정원에 풀어놔서 바로 옆에서 동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신기한지 옆에서 계속 보았습니다. 

<거북이>

 

거북이

<펭귄과 새들>

 

 

헤엄치는 펭귄
물고기 먹는 새

<낙타와 새들, 원숭이, 미어캣>

동물원 출구쪽 기념품 판매점

  겨울이라서 그런지 동물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지만, 신기했던게 새들은 철창이나 벽없이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홍학같은 새가 바로 옆에 서있는데, 생각보다 커서(부리도 크고,,) 좀 무서웠습니다.

  동물원을 나와서 근처 맥도날드(지하철 1정거장 거리, Konstablerwache 역)에서 점심을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독일도 맥도날드에는 키오스크가 많이 도입되어서 결제를 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분명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였는데,,, 결제도 안되고, 뒤에 기다리는 사람도 있어서 급한 마음에 카운터로 줄을 서서 현금 결제했습니다. 다 먹고 잠시 상점가를 구경했습니다.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쇼핑할게 있는지 둘러보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을 먹고 근처 시내를 둘러보고나서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공항으로 가서 기다렸습니다.
저녁은 제하임 뷔페에서 먹었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정말 맛있었는데, 왠지 입맛에 안 맞는듯 했습니다. 아이들도 입맛에 안 맞는지 조금만 먹고 배부를다며 안 먹더군요,,,
저녁에 호텔정원을 잠깐 산책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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