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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 신발원 방문 후기(상해거리)

icebergismelting 2019. 8. 29. 00:00

부산 초량 신발원 방문 후기(상해거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지하철이 아닌 기차로 퇴근을 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역에서 구포역까지 26백원이면 약 15분만에 도착이 가능합니다.

가격이 지하철의 2배정도이긴 하지만 시간만 잘 맞추면 평소보다 빨리 집에 갈수 있어 종종 이용하곤 합니다.~

퇴근길에 초량 차이나타운, 상해거리가 있어서 잠시 들러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가끔씩 이렇게 평소에 가던 길외에 다른 길을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됩니다.

상해거리에 간 김에, 전부터 계속 가봐야지 했던 신발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신발원은 유명한 만두집으로 이미 여러 매체에서 소개가 되었던 곳입니다.

▲ 부산역 맞은편의 초량 차이나타운 입구입니다.

전에 차이나타운 문화축제때 잠시 들르기도 했었습니다.

▲ 차이나타운 입구에서 이마트편의점 초량상해점을 끼고 오른쪽으로 쭉 가면 신발원이 보입니다.

▲ 신발원으로 가는 골목입니다.

▲ 가는 길에 초량 근대역사 갤러리가 있어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일제감정기 등 초량 근대시기의 사진이나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 역시 같은 골목에 위치한 러시아식 팬케익전문점입니다.

상해거리에 러시아식 팬케익전문점이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 드디어 신발원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가게 안은 사람들로 테이블이 가득 찼고,

밖에서 대기 또는 포장주문 하신 분들로 북적였습니다.

가게 안에서 먹으려먼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고 기다려야 하고, 포장은 바로 계산해서 기다리면 주문순서대로 호명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바로 받아서 갈수 있으니) 포장손님도 많았습니다. 

▲ 만두외에도 공갈빵, 꽈베기, 콩국, 월병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소개가 되었던 가게입니다.

그 외에 생활의 달인, vj특공대 등 다양한 방송에서도 소개가 되었네요.~

▲ 메뉴판입니다. 여러종류의 만두를 팔고 있습니다.

저는 집에 가서 가족들이랑 나누어 먹으려고, 고기만두와 찐교자를 포장주문했습니다.

▲ 만두를 다 손으로 빚고 있었습니다. 맛있는 이유가 있네요~

▲ 고기만두와 찐교자입니다.

집에 도착하니 마침 아이들 할머니, 할아버지도 계셔서 다같이 하나씩 맛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밥을 먹은터라 먹지 않았지만, 어른들은 먹어보니 만두가 맛있다며,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시네요,~

다음에는 좀 더 많이 사와서 먹고 싶은 만큼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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