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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앙동 예쁜날 커피 이용 후기

icebergismelting 2019. 8. 19. 18:06

부산 중앙동 예쁜날 커피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전 매일 아침 일을 시작하기 전에 커피를 한 잔씩 마시는데요,

그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집에서 타서 가거나, 가끔씩 믹스커피를 타서 마십니다...ㅎㅎ

(어느샌가 믹스커피는 입안에 텁텁함이 느껴서 못 마시겠더라구요,, ^^;)

그러던 중 백구당 맞은 편에 가성비 좋은 테이크 아웃 커피점이 생겨서 거의 매일 이용했었습니다~

아메리카노 15백원, 카페라떼 2천원으로 주변 커피전문점보다 1~2천원이상 싼 가격에 구입가능했습니다.

커피 맛도 괜찮았구요~ 커피맛을 막 민감하게 느끼지 못하는 입맛이라,, ㅎㅎ

그런데, 어느순간 입소문을 타서 '오늘의 카페' 주변에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겁니다...

바쁜 출근길에 막 기다려서 살 수도 없고, 아쉬워 하던 찰나에 주변의 커피점들 중 일부 매장에서는 테이크 아웃에 한해서 싸게 팔던가, 출근시간대 또는 점심시간대에 테이크아웃 한정으로 싸게 파는 곳이 생겼습니다.

경쟁이 불러온 가격조정,,,!@@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지만,

카페사장님들 입장에서는 마냥 좋은 일은 아닌듯 했습니다. ㅎㅎ

아무튼 저는 이제 기다리지 않고, 회사 가는 길 도중에 있는 예쁜날 커피를 다시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동에 워낙 카페가 많다보니 한군데를 정하기 보단 괜찮은 곳이 생기면 막 이용하는 편입니다.~)

▲ 출근길에 자주 이용했던 예쁜날 커피(전 부산커피)입니다.

커피값이 부담이라 싼 곳으로 옮겨 갔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 테이크아웃 주문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할인해서 판매한다는 입간판입니다.

치열한 경쟁속에 힘든 사장님의 고뇌가 엿보입니다.....

▲ 카페 내부입니다. 잠시 쉬면서 커피 한 잔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 사무실에서 여유있게 한 잔을 하면서 업무준비를 하니 다시 힘이 납니다.~

아무리 바빠도 커피(차) 한 잔의 여유를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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