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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광동 카페 카사블랑카 방문

icebergismelting 2019. 3. 23. 21:25

부산 동광동 카사블랑카 방문

오늘은 동광동 인쇄거리에 있는 리부리또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에 전부터 가야지라고 생각했던

카페 카사블랑카에 들렀습니다.

▲ 카페 카사블랑카의 입구입니다. 여행자를 위한 카페라고 소개가 되어있어서 전부터 궁금했었습니다.

▲ 메뉴를 보고 살짝 놀랐습니다.@@ 조금 가격이 높다?!

하지만 잠시뒤에 그 생각은 사라졌습니다.

가게의 분위기에 반했고, 커피도 훌륭했습니다~(사실 커피맛은 잘 모릅니다만, 제입맛에는 좋았습니다.^^;)

▲ 케익도 맛있어보입니다. 점심시간에 잠시 들른거라 여유롭게 앉아서 케이크을 먹을 시간까지는 없었습니다.

▲ 여행자의 카페 카사블랑카라는 이름에 걸맞게 책장에는 여행책으로 꽉 차있었습니다.

다음 여행계획을 짤때에는 이곳에서 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 우리가 두리번 거리며 둘러보니 사장님께서 2층에도 자리가 있다며 한 번 둘러보기를 권하셨습니다.

우리는 그래도 되냐며 반색하며,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 카사블랑카의 또다른 이름은 고양이카페인듯 했습니다. 정확히 몇마리인지는 모르겠지만, 3~4마리의 고양이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전 반려동물을 키우지는 않지만, 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쓰다듬게 되었습니다.^^

▲ 2층 내부입니다. 한켠에 고양이 집이 있었습니다.

▲ 2층에는 우리일행 말고도 다른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2층에도 여행관련 책자가 보였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카페에서 차 마시는 동안 볼 책이 많아서 자주 이용할 거 같습니다.

▲ 옥상(루프탑)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햇살이 좋은 날엔 여기서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옥상으로 올라오니 고양이도 같이 따라 올라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급히 고양이를 데리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 옥상으로 나가고 싶은지 문 앞에서 떠나질 않네요.^^;

카페 분위기에 취해서인지 커피 사진은 찍질 못했네요....

저는 사랑니를 뽑은지 며칠되지 않아서 아이스커피를 시켜서 조금씩 홀짝홀짝 마셨습니다.

빨대도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해서 사실 커피맛을 즐길 여유가 없었네요,,,ㅜㅜ

발치한 곳이 다 나은 다음에 다시 가서 제대로 즐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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