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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괌 가족여행(2)

사용자 Dancuga 2018. 12. 19. 00:00

괌 가족여행(2)

괌은 휴양지로 유명하지만, 관광이나 쇼핑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현지 브랜드 물품들은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싸서 많은 사람들이 아울렛에 들러서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 교통수단

  3가구 모두 아이들이 있어서 렌터카를 이용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서 갔는데, 롯데호텔 내부에 도요타렌터카사무실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우리가족 4명 1대(코롤라), 지인가족5명(캠리) 1대 이렇게 다녔습니다.

  우리가 갔던 곳들은 모두 주차장이 잘 되어 있고, 교통상황도 좋아서(천천히 달리고, 막힘이 없었습니다.) 렌터카가 참 편리한 듯 했습니다.

  옵션은 무조건 풀커버로 했습니다. 안내하는 직원의 말이 대물만 가입했다가 사고가 난 고객이 있는데, 병원비만 몇천만원이 나갔다고 하는 겁니다. @@,, 우리는 그 말을 듣고 그냥 가격도 별 차이 안나서 바로 가입했습니다. ㅎㅎ

 

 

◎ 쇼핑(괌 프리미어 아울렛(GPO), Kmart)

▲ 괌 프리미어 아울렛(GPO)

첫날 오전에 호텔 수영장에서 놀다가, 점심때가 되어서 밥도 먹을 겸해서 괌 프리이어 아울렛으로 갔습니다. 괌은 물가가 좀 비싼 편이지만, 아울렛에서 구입하는 현지브랜드 물품들은 정말 쌌습니다. 경비만 넉넉했다면 엄청난 과소비를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여러 브랜드들이 있었지만, 특히나 케빈클라인이랑 타미힐피거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기서 아이들 옷이랑 각자 옷을 하나씩 사서 기분 좋게 왔습니다.^^ 특히 모바일로 할인코드를 받아서 가면 더욱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울렛에서 점심도 먹었는데 미처 사진을 남기지 못했네요,,ㅜㅜ 많은 양식 및 중식 등 많은 음식점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저는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핫도그 전문점에서 핫도그 세트를 시켜 먹었습니다. 그런데 사이즈를 고르는 부분에서 한국사이즈로 생각하고 큰걸로 시켰더니, 양이 너무 많아서 결국 다 못 먹고 남겼습니다. ㅜㅜ 그냥 보통이나 스몰로 시킬걸 실수 했습니다.,,,ㅜㅜ

 ▲ 타미힐피커 매장

▲ 타미힐피거 쿠폰(Tommy Hilfiger Coupons) 받는 홈페이지(www.retailmenot.com)

  둘째날에는 Kmart에서 여러 물품들을 샀습니다. 그냥 한국의 마트와 비슷했지만, 한국에서 팔지 않는 물품들 위주로 구매했습니다.~ 종합비타민(센트롬)이 한국보다 싸서 많이 사오고 싶었지만, 왠지 과소비인듯 해서 그냥 각각 하나씩만 사왔습니다. ㅎㅎ

◎ 관광

  관광은 둘째날에 집중적으로 다녔습니다. 오전에 사랑의 절벽, 점심식사로 비치인쉬림프에서 먹고, 오후에는 스페인광장에 들러서 놀았습니다. 같이 간 지인중에 근현대관련 박물관에 일하는 분이 계셔서 우리가 Kmart에서 쇼핑하는 동안 혼자 괌 태평양 전쟁박물관(Guam Pacific War Museum)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휴가 중에도 일을 하는 ㅜㅜ, 괌으로 휴가를 간다고 하니, 지인의 동료들이 잘 되었다며 미션을 주었답니다...ㅜㅜ) 처음에는 여기에 전쟁박물관이 왜 있을까 궁금했었는데, 괌이 세계2차대전의 격전지중 한 곳이었다고 합니다.

※ 사랑의 절벽

스페인어로 ‘푼탄 도스 아만테스’라고 불리는 이곳은 투몬의 북쪽, 건 비치의 위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슬픈 사랑의 전설을 간직한 이곳에 오르면 괌 중부의 해변과 숲으로 이루어진 언덕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곳에는 두 연인의 애틋한 사랑의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한 차모로 여인이 있었습니다.

이 여인에게는 사랑 하는 차모로 청년이 있었으나 부모에 의해 권력을 가진 스페인 장교와 강제 결혼을 하게 됩니다.

부모의 완강한 반대로 사랑을 이루지 못한 두 연인은 몰래 섬을 빠져나가다가 쫓기게 되자 이 절벽에 이르러 함께 머리를 한 데 묶고 바다로 몸을 던졌다는 슬픈 사랑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 기념품점에 들러서 괌 기념품을 골라서 사왔습니다. 해외여행을 가면 으레 마그네틱 기념품들을 사오곤 했습니다.

 

▼ 사랑의 절벽에서 관람을 마치고, 괌에서 유명한(블로그에 많이 소개되는 ^^;) 비치인쉬림프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도 맛있는지 잘 먹었습니다.

 

▼ 점심을 먹고 나서 스페인광장으로 향했습니다.

광장 주변에는 괌의 역사를 알수 있는 박물관과 성당, 의회 등이 있었습니다.  

※ 괌 스페인광장(Plaza de Espana, Agana)

  슬픈 식민지 역사의 현장이며 괌의 역사를 대변하고 있는 곳입니다. 여행객들에게는 스페인 양식의 오래된 건물을 볼 수 있는 이국적인 광장이지만, 내면의 이야기를 알고 방문하면 숙연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괌은 1565년부터 1898년까지 약 333년간 스페인의 통치를 받았는데, 1736년부터 1898년 미국과의 전쟁에서 패할 때까지 이 넓은 부지는 스페인 총독의 궁전(관저)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1944년에 완전히 붕괴가 되었지만, 1980년 광범위한 복원 사업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옥상을 포함한 기초의 일부를 통해 식민통치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광장 안에는 총독 부인이 스페인 전통에 따라 방문객에게 다과를 대접했던 초콜릿 하우스라고 하는 붉은색 기둥의 건물, 그리고 연주 무대였던 야외 음악당 등이 있습니다.

▲ 괌 박물관입니다. 일부 개방된 공간만 관람을 하고 바로 스페인광장으로 갔습니다.

▲ 스페인광장에서 팔고 있는 코코넛 스시(?)입니다. ㅎㅎ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습니다. 오징어를 먹는 듯한 식감에 깜짝 놀랐습니다.

◎ 돌아오는 길

  괌 국제공항에서 새벽에 출발하는 비행기라 어쩔수 없이 숙박을 하루 더하고 아이들을 일찍 재우고 1시30분쯤에 자는 아이들을 업어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렌트카를 반납하는 곳에서 공항까지 택시를 불러다 줘서 비교적 고생이 덜 했습니다.

  공항에 가니 아이들이 잠이 깨서 다시 놀다가 비행기 안에서 잘 자더군요.~ 오가는 길은 고생스러웠지만, 그래도 모처럼의 휴가에 잘 놀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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