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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자유여행 3일차(마지막날)

icebergismelting 2018. 8. 28. 01:59

오사카 자유여행 3일차(마지막날)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조식도 맛있게 먹고, 체크아웃도 했습니다.

 아직 비행기 시간까지 많이 남았기 때문에 오사카에서 일정을 소화하기에는 충분합니다.

18시50분 비행기라 4시반까지만 공항에 가면 될거 같습니다.

호텔에 짐을 잠시 맡기고, 근처에 있는 돈키호테로 먼저 갔습니다. 돈키호테는 정말 없는게 없는 상점입니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벤치마킹해서 삐애로쑈핑을 개점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호텔에서 나와서 돈키호테쪽으로 가는 거리입니다. 일본의 거리는 깨끗하고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 돈키호테 앞에서 서성이는 모습. 돈키호테는 잡화, 주류, 성인용품까지 정말 없는게 없었습니다.

그냥 둘러보기만 해도 시간이 빨리 지나갈 듯 했습니다. 다들 한국가서 주변에 나누어줄 초콜릿이나

기념품을 사고 나왔습니다. 쇼핑은 이제부터 시작이니까요. 여기서 너무 많은 구매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첫날에 먹은 이치란 라멘을 잊을 수가 없어, 다시 먹으러 갔습니다만,

톤보리리버크루즈 근처에 있는 1호점은 도저히 갈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기에 기다릴 여유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2호점이 또 있었고,

거기는 많이 붐비지 않는다고 해서 2호점으로 향했습니다.

▼ 무인발권기에서 먹고싶은 메뉴을 선택. 일본은 상당수의 식당에서 무인발권기를 통해서 결제하는 듯 했습니다.

▼ 드디어 나온 이치란 라멘 ~ 라멘은 사랑입니다 ♡

이른 점심을 먹고 나서 잠시 시내를 둘러보며 다음 행선지로 향했습니다.

3일내내 도톤보리와 그 주변을 걸었더니 이제는 제법 익숙해졌습니다.

▼ 유니클로와 쌍벽을 이룬다는 GU! 직접 보니 가성비가 매우 훌륭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GU가 약간 더 좋아 보였습니다. 다들 쇼핑을 하는 동안, 제 옷보다는 아이들 옷을 샀습니다. 이렇게 좋은 여행지는 다음에 꼭 가족과 함께 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ㅜㅜ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지만, 토토루 커피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에,

유니클로와 무인양품에 들러 또 쇼핑을 했습니다. ^^;

마지막날은 정말 쇼핑만 하다 가네요..무인양품은 50%씩 세일 하는 상품이 많아서

이것저것 다 사오고 싶었지만 경비가 부족해서 많이 사오지 못했습니다. ㅜㅜ 또 와야겠습니다(^^)

이제 슬슬 돌아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시 라피트를 타고 간사이공항으로 왔습니다.

중간에 일행중 한분은 간사이공항에서 다른 지인과 함께 또 여행을 하기로 하여 헤어졌습니다 ㅜㅜ

남은 3명은 출국수속을 하고, 면세점에 잠시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남은 돈은 다 써야 제맛입니다.

아이들 주려고 샀던 간사이면세점한정 피카츄입니다. 키티 거울도 샀지만 어디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짧은 기간이었지만, 남자 4명이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해보았습니다. 충분히 즐거웠고,

이 멤버로 또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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