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berg is Mel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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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루프트한자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프랑크푸르트 인천

icebergismelting 2018. 9. 30. 00:36
안녕하세요?  아이들 엄마예요.
추석연휴에 가족들과 함께하기 위해 서둘러 입국하였어요. 원래 예약된 것보다 하루 앞당겼죠. 
 회사 정책상 6시간이 넘어가는 비행은 비지니스 클래스를 탈수 있음에도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로 바꿔서 라도 일찍 들어오는걸 선택했어요.
 
제가 탑승한 LH712편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으로 오는 항공편이예요.
기종은 A340-600 이네요.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앞뒤 간격이 넓고 뒤로 많이 젖혀져서 편안해요.
비지니스처럼 180도로 젖혀지는 좌석과는 비교할수 없지만 그래도 확실히 이코노미에 비해서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느낄수 있었어요.

어메니티 킷은 에코벡에 담겨있네요.
집에 가져와서 잘쓰고 있어요.

에코백 안에는 양말, 안대, 칫솔, 치약,물티슈, 슬리퍼가 있었어요.

 업무로 해외에 나오게 되면
 구두를 신어야 하죠.
기내에서라도 슬리퍼를 신고 있으니
 발이 편안해요.

이륙하고 메뉴를 나눠주네요.
Premium Economy가 똭~

저녁 메뉴는 신기하게 둘다 한식이네요.
비행기를 둘러봐도 대부분 한국인 이긴합니다.

너무 피곤하여 식사를 받자마자 허걱지겁 먹고 골아 떨어졌네요.

제가 찍은 사진은 여기까지 예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와 기내 안은 상당히 깨끗하고 최신 시설이였어요.
화장실은 계단 한층을 내려가면 6개가 한꺼번에 몰려있어서  더 빨리 쓸수 있었고 제가 화장실에 오래 쓰더라도 뒷사람에 미안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어요.

 웰컴 드링크를 받아 마신것과  사기 그릇에 담긴 기내식을 받으니 플라스틱이나 은박지에 담긴 이코노미 보다는 뭔가 정찬을 하고 있다는 기분을 느꼈어요.

저녁식사를 하고 쭉~ 자다가 신과함께 1편 영화한편보고 아침을 먹으니 도착했네요.

하루 앞당겨 서둘러 온 덕분에 우리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길게 가질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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