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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월 국립부산과학관 가족과학캠프 본문

여행/국내

2024. 1월 국립부산과학관 가족과학캠프

icebergismelting 2024. 8. 14. 18:01

아이들 겨울 방학을 맞이 해서 주말에 가까운 곳으로 잠시 떠나기로 했다.

근교에 갈 만한 곳을 찾는중에, 국립부산과학관이 생각났다. 예전에 '부산 아빠단'에 아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마지막 행사로 가족과학캠프에 간 적이 있었는데, 천체투영관, 관측소에서 별을 보면서 즐거워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 국립부산과학관

  오시리아 관광단지(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국립부산과학관은 2015년 12월 개관 이후 누적관람객 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연평균 관람객 100만 명 이상, 교육참가자 약 10만 명으로, 부울경 지역의 과학적 사고력 함양에 기여하는 명실상부 동남권 과학문화 확산의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다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마주하게 될 미래 기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관련 전시와 SW, 코딩, 메이커 등 첨단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보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부울경 지역의 과학문화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에는 자동차, 항공우주, 선박, 에너지, 의과학 등 지역산업의 과학기술을 90% 이상 체험형 전시물로 담은 ‘상설전시관’. 영유아를 위한 과학놀이터 ‘새싹누리관’, 기초과학원리와 미래기술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어린이과학관’과 항상 새로운 주제의 특별전시로 관람객을 맞는 기획전시실 ‘김진재홀’이 있다. 이외에도 한낮의 밤하늘 여행을 떠나는 ‘천체투영관’, 국내 최대 규모 356mm 굴절망원경 ‘천체관측소’, 뛰어놀면서 배우는 ‘사이언스파크’, 산업혁명 증기기관차를 상징하는 ‘꼬마기차’,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RC·드론체험장, 1박 2일 숙박형 과학교육캠프관 등 국립부산과학관에는 과학을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하다.

문의 및 안내 : 1422-23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산관광6로 59

휴일 : 매주 월요일 / 1월1일 / 설날·추석 당일

규모 : 부지면적 114,261㎡

건축연면적 : 24,906㎡

할인 정보 : 다자녀 가정 상설전시관 및 주차 50% 할인

장애인 주차 안내 :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있음
                               (무장애 편의시설)

접근로 : 출입구까지 단차가 없어 휠체어 접근 가능함

엘리베이터 : 엘레베이터 있음

장애인 전용 화장실 있음

유모차 유모차 대여가능(신분증 보관)

수유실 수유실 있음(전자렌지,유아침대 있음)

영유아가족
: 새싹 누리관(영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과학 놀이터)


출처 :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http://www.sciport.or.kr

이용시간 : 09:30~17:30(입장마감시간 16:30)

주차 가능 / 주차 요금 2,000 원
※ 요금징수시간 09:00~18:00

이용요금 [상설전시관]
- 성인3,000원 - 청소년 2,000원 - 유아, 우대고객 무료

[어린이 과학관] 2,000원(일괄)

[상설통합권(상설전시관 + 어린이과학관)]
- 성인 4,000원 - 청소년 3,000원 - 3~6세 2,000원

[새싹누리관]
- 성인 1,000원 - 3~6세 1,000원
※ 청소년 입장 불가
※ 위 요금은 일반요금 기준으로 단체요금 및 체험요금은 
    홈페이지 참조

체험프로그램
- 단체교육프로그램 : 유아단체교육, 전시물 활용 교육,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동아리 탐구교육
- 개인교육프로그램 : 유아과학교실, 창의탐구교실, 실험탐구교실(겨울학기, 여름학기만 개설), 인공지능교실, SW코딩교실, 창작메이커교실, 주제탐구교실, 프로젝트교실
- 캠프교육프로그램 : 학교·단체캠프, 가족과학캠프
- 천체관측프로그램 : 주간 관측 프로그앰, 야간 관측 프로그램 

  가족과학캠프에 참여하려고 사이트에 접속하니, 예약 첫날 시작시간에 거의 다 마감이 되었다. 비용은 싼데, 캠프 퀄리티는 좋아서 예약 경쟁이 치열한듯 했다.

  다행히 원하는 날짜에 예약을 했다.  토요일 저녁에 조금 일찍 출발해서 과학관안에서 잠시 둘러보다가 캠프관쪽으로 향했다. 4층 강당에서 캠프 오리엔테이션후에 조식 신청자에 한해서 결제를 하고, 천체투영관으로 향했다. 애들도 어릴 때 보긴했지만, 다시 보니 새로운듯했다. 투영관에서 상영중일때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내용을 담을수 없어 아쉬웠다.

  투영관 관람을 다하고, 원래는 천체망원경으로 달이나 다른 별들을 볼 예정이었지만, 비가와서 천체망원경 조립, 분해로 대체되었다. 천체관측이 거의 메인이벤트였는데,, 기후 이슈로 못 보게 되니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다음번에 날씨가 좋을때 미리 문자를 보내서 따로 초대를 한다고 하니 조금 위안이 되었다.(평일 저녁에 따로 시간을 내서 올 수 있을지 좀 걱정되었다..)

  후에 케플러망원경 만들기 체험, 실제 천체망원경 및 관측소 관람, 별자리 키홀더 만들기 등 여러가지 체험을 했다.

  체험이 끝난후, 숙소에서 저녁으로 치킨을 시켜먹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배달앱이 되는 곳이라 배달시켜 먹는 가족이 많았다. 숙소에는 침구류와, 화장지 등 간단한 구비물품이 있었고, 방과 욕실을 깨끗했다. 다만, 개인 상비약과 개인컵, 칫솔, 치약, 비누, 로션 등 개인용품은 따로 준비해와야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갔다. 조식제공 시간이 아침 8시부터 40분간이라 좀 서둘러서 식당으로 향했다. 오전 9시30분까지는 숙소에서 나가야해서 좀 서둘렀다.

  그 후에는 과학관을 둘러보았다(패키지에 포함). 과학관 전시해설 시간에 맞춰서 해설도 들었다. 그냥 지나쳤던 것들에 대해서 좀 더 상세하게 알게 되었고, 해설사 선생님이 직접 설명을 해주시니 좀 더 집중이 되었다.

특별전시(불포함)로 미래 모빌리티전시전을 하고 있어 표를 구매하고 둘러보았다. 다자녀 할인이 적용되어서 저렴하게 관람해서 좋았다.(이런 사소한 행운이 기분을 좋게한다. ㅎㅎ) 과학관은 여러 번와서 그런지 아이들이 별다른 흥미를 못 느꼈지만, 미래 모빌리티전시관은 체험도 많고, 새로운 볼거리도 많아서 오랫동안 머물렀다. 전시관을 다 둘러본 후, 집으로 돌아왔다. 

  캠프내용이 너무 좋아서, 또 참여해보고 싶었지만, 내용이 그대로라 같은 걸 또하면 좀 지루할듯해서, 그냥 다음에 시간이 좀 지난뒤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 참고(2024.08. 가족과학캠프 참가안내문)

▶+2024년+가족과학캠프+참가자+안내문(8월).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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