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감염병 예방법

가을철 감염병 예방법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가을철에 걸리기 쉬운 감염병 예방법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우리집에도 어린아이들이 있어서 감영병이 걱정이 되는데요, 특히 잔디밭에서 놀다보면 쯔쯔가무시증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이제 예방법을 알아보고, 야외에서 놀때 예방법대로만 해도 상당부분 안심이 될 거 같습니다. 

⊙ 수두

  날씨가 차가워지는 시기에 증가가 예상되는 수두입니다. 수두는 호흡기, 환자와의 직접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고, 감염력도 강해서 한 명만 수두에 걸려도 집단 유행으로 번질 수 있어 특히 예방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제때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 12세 이하의 아동은 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예방접종을 하면 수두의 발병을 예방할 수 있고, 만약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게 됩니다. 수두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가볍고 자가 치유되는 질환이지만 가려움증이 있는 수포 발진부위를 긁어 상처가 생기면 피부감염이 추가로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 발병시기 및 대상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게서 발병률이 높고, 매년 4월~6월과 10월~다음해 1월 사이에 발생이 증가합니다.

  - 감염경로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거나 환자의 물집에 직접 접촉함으로써 전파됩니다.

  - 나타나는 증상

  발열, 두통, 복통 등의 증세가 발진이 나타나기 24~48시간 전에 먼저 나타날 수 있으며, 발진이 시작된 후 2~4일 지속됩니다. 발진은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홍반으로 시작해서 수포를 형성하며 두피, 얼굴, 몸통에 먼저 나타나 사지로 퍼집니다. 

  - 예방 방법

  예방접종을 하고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예방접종 가능합니다.

  · 전염력이 있는 기간 동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원·등교를 해서는 안됩니다.

 

⊙ 쯔쯔가무시증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 때 그 균이 사람의 몸속으로 침투하여 발생하는 대표적인 가을철 발열성 질환입니다.

  야외활동이나 야외작업 후 진드기에 물릴 수 있으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나 가피(검은 딱지)가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꼭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조기치료 시에는 완치가 가능하나, 치료받지 않는 경우에는 사망률이 30 ~ 60%에 이른다고 합니다.

  - 예방방법

1. 알맞은 복장 갖추기 : 야외활동 및 야외작업 시 긴팔, 긴바지, 양말, 신발 등을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차단합니다.

2. 기피제 뿌리기, 돗자리 사용 등

  · 풀숲에 들어가지 않기

  · 풀위에 앉거나 누울 때는 돗자리 사용

  · 옷을 풀밭에 놓지 않기

  ·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3. 세탁하기, 샤워(목욕)하기 : 야외 활동에서 돌아온 후 입었던 옷은 세탁하고 목욕을 깨끗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