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berg is Melting

2022.12. 겨울 유럽 가족여행 - 파리 루브르박물관(Musée du Louvre) 본문

여행/해외

2022.12. 겨울 유럽 가족여행 - 파리 루브르박물관(Musée du Louvre)

icebergismelting 2023. 7. 6. 21:10

2023.07.02 - [여행/해외] - 2022.12. 겨울 유럽 가족여행 - 파리 디즈니랜드(Disneyland)

 

2022.12. 겨울 유럽 가족여행 - 파리 디즈니랜드(Disneyland)

2023.06.27 - [여행/해외] - 2022.12. 겨울 유럽 가족여행 - 파리 2022.12. 겨울 유럽 가족여행 - 파리 2023.06.21 - [여행/해외] - 2022.12. 겨울 유럽 가족여행 - 프랑크푸르트 동물원 2022.12. 겨울 유럽 가족여행 -

icebergis-melting83.tistory.com

  세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오늘은 루브르박물관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트로카데로 광장(Place du Trocadéro)에서 에펠탑(Tour Eiffel)을 보기로 했습니다. 루브르박물관은 대학생때 배낭여행을 와서 한 번 본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엔 아이들만 둘러보기로 하고, 좀 더 기억에 남을수 있도록 마이리얼트립을 통해서 어린이 루브르투어를 신청했습니다. 아이 둘다 초등학생이라 가이드선생님의 인솔에 따라 잘 다니고, 열심히 설명도 들은거 같습니다. 가이드 선생님도 소수 인원으로 한사람 한사람 신경써서 투어를 진행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 루브르박물관(Musée du Louvre)

  루브르 박물관(Musée du Louvre)은 프랑스 파리의 중심가인 리볼리가에 있는 국립 박물관이다. 소장품의 수와 질 면에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대영박물관과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박물관이다. 현재의 건물은 루브르 궁전을 개조한 것으로, 파리의 세느강 주변을 포함하여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루브르 박물관 앞의 유리 피라미드 조형물인 루브르 피라미드는 근대에 건설된 것으로 한때 어울리지 않다는 평이 많았으나 현재는 루브르를 대표하는 조형물이 되었다. 프랑스어로 뮈제 뒤 루브르, 그랑 루브르, 또는 단순히 루브르라고도 불린다.

  루브르 박물관은 루브르 궁전 내부에 위치해 있다. 루브르 궁전은 12세기 후반 필립 2세의 명으로 착공되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궁이 아닌 요새였다. 아직도 당시의 요새 잔재들을 볼 수 있다. 이 요새가 루브르 궁이 되기까지 수차례에 걸친 건물 확장 공사가 이루어졌다. 1672년 루이 14세가 베르사유 궁전에 거주하기로 결정하고 루브르를 왕실의 수집품을 전시하기 위한 장소로 쓰도록 했다.

  1692년 루브르 건물에 왕립 아카데미가 들어서고 1699년에는 첫 번째 살롱전이 개최되었다. 아카데미는 루브르에 100년동안 남아 있었다. 프랑스 대혁명 당시, 국민회의는 루브르가 박물관으로서 국가의 걸작을 전시해야 한다고 선포하였다.박물관으로서의 루브르는 1793년 8월 10일 537점의 회화를 전시하며 첫 문을 열었는데 전시된 작품은 대부분 몰락한 귀족과 교회에서 징발된 수집품들이었다.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품 규모는 2019년 기준으로 총 615,797점에 달한다. 이들 중 8개 전시관에 공개되는 작품수는 35,000점에 달한다. 2021년 3월 24일부터는 온라인 소장품 검색 서비스가 시작되어, 482,943점에 달하는 소장품을 검색할 수 있게 되었다. (위키백과)

⊙ 루브르박물관(Musée du Louvre) 가는 길

지하철 이용할 경우 1호선 Palais royal musee du Louvre역에서 내려서 Carrousel du Louvre로 가는 출구 표시를 따라서 안으로 들어간 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정면에 역피라미드가 보입니다. 그 근처에 루브르로 입장할수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관람할수 있지만 그보다 더 일찍가서 줄을 서야합니다.(이미 사람들이 많이 줄서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및 주변 지하 사진>

  아이들이 루브르 투어를 진행하는 동안 우리는 루브르 근처 동네를 둘러보고, 센강(Seine) 주변을 산책한 후에 괜찮은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가졌습니다. (프랑스 여행을 가면서 걱정중의 하나가 바로 우리나라와 달리 주변에 공중화장실이 거의 없는 것이었는데, 이럴경우 카페에서 간단한 음료(커피)를 주문한 뒤 화장실을 물어보고 사용하면 괜찮습니다.)

슬슬 투어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다시 루브르 지하 입구로 돌아갔습니다. 바로 옆에 쇼핑센터도 있어서 잠시 둘러보고 가방도 하나 샀습니다. 유럽여행와서 처음 해본 쇼핑이었습니다..

루브르투어중 찍은 사진

  투어가 끝나고, 근처에 아이들과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투어가이드 선생님이 추천하신 식당으로 갔습니다만, 거기서 안내하는 직원이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이용할수 없다고 해서, 근처에 다른 식당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손님도 많아서 자리가 없는거 같기도 했습니다.) 길 안쪽으로 더 들어가니 식당이 하나 보였습니다. Bistrot Valois라는 곳이었는데, 다행히 직원이 바로 자리로 안내해 주었습니다. 

  샐러드와 스프 스테이크 등 여러가지 음식을 시켰는데, 그 중에서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직원분도 친절했습니다. 파리에 또 오게된다면 여기는 또 방문할 거 같습니다.

 Bistrot Valois

전통 스테이크와 푸아그라, 와인으로 유명한 매력적인 베란다를 갖춘 아늑하고 활기찬 식당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