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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 외식 - 부산 서면 이비스 호텔 뷔페 런치

icebergismelting 2019. 5. 1. 02:31

주말 가족 외식 - 부산 서면 이비스 호텔 뷔페 런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지난 주말에는 부산시민공원으로 나들이를 갈 겸해서

서면 이비스앰배서더호텔 부산점에서 런치 뷔페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서면 이비스호텔은 첫째아이의 돌잔치를 한 곳이라 오랜만에 이용하니 참 반가웠습니다~

지하2층에 주차를 하고 17층 뷔페 레스토랑으로 향했습니다.~

뷔페 레스토랑 이용시간

조식 - 06:30am ~ 10:00am, 중식 - 12:00pm ~ 03:00pm, 석식 - 06:00pm ~ 10:00pm

예약문의 051)930-1122

※ 주차요금 정산안내 

 객실 이용 고객 - 무료주차

식음료 입장 이용 고객 - 2시간, 30분당 추가요금 1,000원

연회 이용 고객 - 4시간, 30분당 추가요금 1,000원 

외부 고객 - 최초 30분 1,000원, 30분당 추가요금 1,000원

호텔 이용 고객은 17층 프론트 혹은 레스토랑 "테이스트"에서 주차 도장을 받아서 가면 됩니다. 

▲ 이비스 호텔은 시즌마다 음식의 컨셉이 바뀌던데 이번에는 남도음식 축제를 주제로 진행하는 듯 했습니다.~

실제로 가보니 충무김밥이나 모듬전, 갓김치 같은 향토음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 엘리베이터를 타고 17층으로 향합니다.~

▲ 프론트를 지나서, 뷔페 테이스트로 향했습니다~

▲ 입구에 많은 와인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보니까 갑자기 한 잔 마시고 싶었지만, 아이들과 함께라 다음 기회에 둘이서만 왔을 때 마시기로 했습니다,, 바에서 따로 이용가능한 식음료도 있는데, 저녁에 17층에서 야경을 보면 즐기는 술은 상당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바에서 이용가능한 메뉴입니다.

1시 반쯤에 도착했었는데, 의외로 손님이 거의 없어서 창가에 자리를 잡고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 고기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특히 오향수육은 향도 독특하고 고기도 부드러워서 맛있어고, 스테이크도 고기가 연하고 좋았지만, 약간 식은게 좀 흠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부초밥 등 여러종류의 초밥과 회도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가장 눈이 갔던건 초콜릿 퐁듀였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서 보자마자 먹으려고 달려들었지만, 밥 다먹고 먹을 수 있다는 엄마에 말에 금세 얌전히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밥 먹기 전에 물 한 잔 마시고~

고기도 칼로 슥슥 잘라가면서, 포크로 콕 집어서 잘 먹네요~

아이들도 음식이 입에 맞는지 안 가리고 잘 먹습니다.^^ 엄마는 아이들 챙긴다고 밥 한 술 못 뜨고 있네요.. ㅜㅜ

밥을 다 먹고 드디어 원하던 디저트를 가지고 와서 먹습니다.~ 빵에는 온통 초콜릿 범벅입니다.^^;

▲ 아내와 저는 커피를 한 잔하기로 했습니다. 커피머신을 보니 생우유가 들어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 신기하기도 하고, 어떻게 나오는지 신기해서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를 각각 한잔씩 뽑았습니다.~ 아내도 커피맛이 좋다면 만족스러워 하네요.

▲ 디저트는 다 맛 있었지만, 그 중에서 구운 바나나에 초콜릿 퐁듀는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이것 때문에 한 번 더 가고 싶더군요.~

▲ 점심을 맛있게 먹고, 이제 부산시민공원으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부산시민공원입구에서 범블비가 우리를 맞이해주네요.~

정크아트라고 폐품, 쓰레기, 잡동사니 등으로 만들었다는데,

너무나 정교해서 잡동사니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공원에서 돗자리를 펴고, 아이들과 함께 공놀이도 하면서 함께 보내니,

이런게 행복이구나 싶네요,,, 아이들이 커가는게 너무 아까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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