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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berg is Melting
2020/07/22 - [여행/국내] - 오랜만의 가족여행, 언택트 통영 카라반 여행(1) - 통영수산과학관 방문 2020/07/28 - [여행/국내] - 오랜만의 가족여행, 통영 카라반 여행(2) - 통영 동원리조트 카라반 리조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스카이라인루지로 향했습니다. 차로 약 10분정도 걸리는 거리여서 오전에 일찍 도착했습니다. 오전에 가야 사람이 별로 없다는 지인의 말대로 다행이 표를 구매하고, 타는 시간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주변에 루지뿐만아니라, 케이블카 어드벤쳐타워 등 즐길거리가 다 모여있어서 편해 보였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루지로 향했습니다. 가는 도중에 푸드트럭이 모여있어서 눈길이 갔지만, 이미 아침을 먹은 뒤라 나중에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10시반쯤에..
2020/07/22 - [여행/국내] - 오랜만의 가족여행, 언택트 통영 카라반 여행(1) - 통영수산과학관 방문 금요일 오후에 출발을 해서, 수산과학관을 보고나니 벌써 5시가 넘었습니다. 이제 저녁을 먹을 시간이네요.~ 수산과학관에서 동원리조트까지 15분정도 걸렸습니다. 가는 중간에도 경치가 예뻐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드디어 동원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가족 모두 얼마나 기대했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그 동안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집 근처 산이나 학교운동장으로 건강하게 다녔는데, 아이들도 여행에 목말랐는지, 카라반캠핑 간다니까 너무 좋아했었습니다. 벌써 기분이 좋아져서는 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네요 ㅎㅎ ▲ 통영 동원리조트 건물입구입니다. 모양이 배처럼 생겼네요. ▲ 로비는 넓고, 깨끗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은 다들 잘 지내시는지 안부 묻기도 부담스럽지만, 잘 지내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우리가족도 매년 휴가철에 여행을 가다가 이번엔 여러가지 사정으로 외식이나 여행을 자제 했었는데요, 7월 특별여행주간(1~19일)을 맞아 언텍트 여행으로 통영에 갔다오기로 했습니다. 경상남도 통영은 유무인도 합산, 500개가 넘는 크고 작은 섬을 보유한 다도해 지역입니다. 시원한 해양 풍경 덕분에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 섬 여행을 즐기기도 합니다. 통영 연대도와 만지도는 행정안전부 선정 2019, 2020년에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일상을 섬 지역의 언택트 힐링 여행*으로 국내 소규모 여행이 인기라고 하네요. *코로나10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나홀로 또는 가족,친구 단위..
안녕하세요, 2월에 포스팅을 하고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써봅니다..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서 다들 '사회적 거리두기' 하느라 외출도 제대로 못하고 계실텐데요,, 우리가족도 요즘 집에만 있다보니 좀이 쑤신다고 해야하나?꽃도 피는데 막 나들이도 가고 싶고 그렇습니다.. ㅎㅎ 집->회사를 반복하고,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봐주시고, 주말에서야 겨우 동네 뒷산이나 살짝 나가는 정도입니다.아이들은 수영장도 가고 싶고, 유치원도 가고 싶고, 이제 가고 싶은 곳이 점점 많아지네요,, ㅜㅜ정말 이 질병이 어서 빨리 지나가기만을 빌뿐입니다.새로 다닌 곳은 없지만, 예전에 사진만 찍어두고 미쳐 올리지 못한 곳도 많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사진도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냥 사진만 찍어두면 또 무심히 지나..
안녕하세요, 이번에 포스팅할 곳은 전국에서 유일한 문화의 골목으로 유명한 부산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에 다녀왔습니다. 보수동 책방골목은 부산중구의 유명한 관광지중 한 곳으로 책방골목문화관을 비롯해서 어린이도서관도 있습니다. 보수동 책방골목의 역사를 잠시 살펴보겠습니다.1950년 6.25 사변 이후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었을 때 이북에서 피난 온 부부가 보수동 사거리 입구 골목 안 목조 건물 처마 밑에서 박스를 깔고 미군부대에서 나온 헌 잡지, 만화, 고물상으로부터 수집한 각종 헌책 등으로 노점을 시작한 것이 지금의 보수동 책방골목이 되었다.6.25 전쟁이후 부산으로 피난온 많은 난민들은 주로 중구, 동구,서구,영도구[국제시장 일원]등에서 정착하여 어려운 삶을 이어가고 있었으며 또한 부산소재 학교는 몰론이고 ..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우리가족이 종종 이용하는 부산 동래에 '전통칼국시 대 콩밭'이라는 곳입니다.보통 동래하면 동래 파전이 떠오르긴 합니다만, 좀 더 싸고 가성비 좋은 집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아이들 외할머니께서 모임을 하실 때 종종 이 곳을 이용하셨는데, 전에 한 번 데리고 와 주셔서 우리도 알게 되었답니다.~▲ 전통칼국시 대 콩밭 동래직영점 위치입니다. ▲ 가게 입구입니다. 동래 메가마트 옆이라 찾기가 쉬웠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주변 주차장에 주차 시켜놓고 왔습니다. 도심에 한옥느낌의 식당을 보니 뭔가 생소했습니다.가게 내부도 예스럽고 운치가 있습니다. 처음에 아내와 왔을 때 저녁이었는데 저녁이 더 운치가 있는거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국시는 국수의 부산 방언입니다.^^ ..
안녕하세요, 겨울철에는 야외활동을 하기가 좀 제한적입니다. 춥기도 하고, 몸이 덜 풀린 상태에서 무리한 활동은 부상으로도 이어질수도 있으니까요.우리가족은 올해 초(아직 겨울날씨일때,,) 부산 해운대에 있는 하이주에 놀러갔었습니다. 주말마다 나들이를 나가면서 대부분 공원쪽 야외로 놀러를 갔었는데, 하이주는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라고 해서 실내에서 동물들 구경이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적당한 곳입니다.▲ 해운대 하이주 위치입니다. 세이브존 건물 7층에 있습니다. ▲ 세이브존 입구 옆 벽면에 하이주 그림이 있네요~ ▲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통유리라 바깥이 다 보이네요, 올해 2월에 갔던터라 아직 엘시티는 공사중이네요. ▲ 세이브존 층별 안내도입니다. 주차장은 1층부터 3층까..
안녕하세요, 벌써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온천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전국에 유명한 온천이 많이 있지만, 부산에는 해운대온천과 동래온천이 유명합니다. 우리가족은 이번에 동래온천을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동래온천에서 유명한곳은 농심호텔의 허심청이지만, 허심청은 다중이용시설로 이용객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주변 호텔 객실에 조그만 가족탕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온천을 말합니다. 한 마리의 학이 아픈 다리를 온천물에 담근 후 씻은 듯이 나아 날아가는 것을 본 노파가 자신의 아픈 다리를 치료했다는 '백학전설'이 내려오고 있으며, 「삼국유사」에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전해집니다. 신란 682년 충원공이라는 제상이 동래온천에서 목욕을 하였다는 기록이 나옵니다.동래 온천은 조선 시대 왜..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 왔습니다. 다행히 마지막날 비가와서 그전에 일출봉이랑 섭치코지는 잘 보고 왔습니다. 마음은 어서 빨리 집으로 가고 싶은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녁 비행기로 예약을 했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예약을 변경하려고 하니 이미 전 구간 만석이라 예약변경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ㅎㄷㄷ 아마 수학여행을 끝내고 돌아가는 학생들이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요즘 시국이 그런지라 다들 해외(일본?)안가고, 대안으로 제주도쪽으로 몰리는 것 같았습니다. ▲ 공항으로 가는 길에 비가 오더군요.. 왠지 우울한 느낌입니다. 다행히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비가 개었습니다. 공항안은 이미 사람들로 꽉 차있었습니다.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뭘할까 하다가 제주시티투어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캐..
교육을 마치고 그냥 떠나기 아쉬워서 하루정도 더 머물고 가기로 했습니다. 주변의 추천을 받아보니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를 추천해주었습니다. 제주도의 유명한 지역이었지만, 한 번도 가 본적이 없던터라 이번 기회에 가보기로 했습니다.혼자 돌아다니는게 오랜만이라 좀 어색하기도 했지만, 제주도에 언제 또 올지 모르는데 제주도 명소는 보고 가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는 약 7㎞로 차로 20분거리였습니다. 서로 가까운 거리라 부담없이 반나절만에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교육원에서 출발해서 가까운 섭지코지부터 갔습니다.《섭지코지》 섭지코지는 신양해수욕장에서 2㎞에 걸쳐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으며, 섭지란 좁은 땅이란 뜻의 제주방언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입니다.왜적이 침입하면 봉화불을 피..